아시아의 인종 및 주민
인구 분포도
아시아는 예부터 세계 최대의 인구를 가진 지역이다. 아시아 대륙은 지구 면적의 29.4%를 차지하며 총인구는 약 45억명이다 (2015년 기준). 이는 세계 인구의 약 60%에 달한다. 2015년 기준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두 국가인 중국과 인도의 인구가 27억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것은 전통적으로 벼농사를 하기 때문이다. 벼농사는 면적당 인구 부양력이 클 뿐 아니라, 많은 노동력을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시아의 인구 분포를 보면 벼농사를 주로 하는 충적평야 지역에 인구가 집중되어 있고 유목에 의존하는 건조지역은 상대적으로 인구 밀도가 낮다.아시아는 오는 2050년까지 그 인구가 52억 6,000만 명으로 증가해, 세계 인구의 약 54%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아시아의 인구성장률은 2015년 기준 1.2% 남짓이다. 나라별 인구 성장률은 다양하지만 서아시아 국가의 인구 성장률이 연 2% 이상이며, 특히 파키스탄은 연 2.4%를 기록하며 중국의 연간 인구성장률인 0.5%보다 약 5배에 달한다.
민족 및 언어
광대한 아시아의 자연은 인종 및 민족 구성을 복잡하게 하고 있다.
중·동 아시아에서는 몽골고원을 중심으로 총 300만이라는 몽골족이 살고, 중국 동북부는 중국은 국토의 면적이 넓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포함하며, 13억6천만 중 한족이 94%를 차지하고 그 수효로도 세계 제1위의 민족이다. 서양의 세력이 점차로 동양으로 밀려들기 위해 시작할 즈음에 한족은 독자적 국가인 중화민국을 건설하였으나, 그들의 근대화는 쉽게 진전되지 않았다. 열강 침략의 위협 밑에서 많은 고난을 겪은 뒤에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공산 세력하에 급속도로 변모하였다.
현재 대한민국 및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한반도)은 한국어가 표준어로 되어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중국어가 표준어로 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상하이, 광저우 등 방언도 많다. 또한 , 티베트어
인도차이나반도에는 몽·크메르·티베트·미얀마족·타이족 등이 중국 동남부 고원지대에서 이곳으로 이동하여 살던 선주민 말레이 인종과 혼합하였다. 타이족은 중국계의 남하 민족이나, 문화는 인도에서 온 힌두문화와 불교문화를 받아들였다. 미얀마족은 티베트 동쪽에서 남하하여 1044년에 국가를 건설하였고, 다시 지형이 낮은 곳으로 발전하여 미얀마 민족 국가를 이루었으나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현재는 독립국이다.
동남아시아의 도서부에는 니그리토계의 원주민이 널리 분포하였으나 인도차이나반도에서 이동해 온 몽골족은 분파인 말레이 인종에 압박되어 현재는 그 수가 적다. 드라비다인의 세력은 일찍이 인도 전역에 걸쳤으나 아리안인의 침입 후 점점 동남쪽으로 후퇴하였으며, 인구 2,500만으로 인도 원주민의 중요한 요소로 되어 있다.
인도 아리안족은 기원전 2000년 ~ 1500년경에 중앙아시아에서 침입하였으며, 현재 인도 문화의 담당자이다. 인도에서는 3327여종의 언어 및 방언이 사용되어 매우 복잡하고, 연방 공용어로 힌디어와 영어, 지방 공용어로 18종을 인정하고 있다. 서남아시아의 민족은 소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터키·아랍 여러 나라의 아랍계 민족, 아리안족에 속하는 이란계 민족으로 분리, 모두 이슬람교를 유대로 한 공통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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