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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아시아의 나라와 지역

by gaarchive 202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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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亞細亞, 영어: Asia)는 지구에서 가장 넓고 인구가 많은 대륙으로, 면적은 44,579,000 km2이다. 아프리카와 아시아는 수에즈운하를 경계로 만난다.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는 다르다넬스 해협, 마르마라해, 보스포루스 해협, 흑해, 코카서스, 카스피해, 우랄강, 그리고 우랄산맥과 노바야제믈랴 제도까지를 경계로 한다. 세계 인구 전체의 60% 정도가 아시아에 거주한다. 또 아시아는 총 48개국이 독립국으로서 존재한다.

아시아의 지역
아시아의 지역은 대륙과 인도양 및 태평양의 인접 군도를 포함한다.

-홍해 (Red Sea) 아프리카와 아라비아반도 사이에 있는 바다(43만 km2). 수에즈 운하를 통해 지중해와 연결된다.
-흑해 (Black Sea) 동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있는 내해(42만 km2). 다르다넬스 해협과 보스포루스 해협을 통해 지중해로 이어진다.
-카스피해 (Caspian Sea)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호수(37만 km2). 대양과는 관련이 없으며, 그 안에 한반도 전체가 들어가고도 남는다.
-아랄해 (Aral Sea) 한때 카스피해와 연결되었던 바다. 지금은 거대한 함수호이다.
바이칼호 (Lake Baikal)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2,500만 년) 가장 깊은(1,620m) 호수. 길이 600km, 폭 60∼80km이며, 해마다 6개월 동안 얼음이 언다.
-고비 사막 (Gobi Desert) 세계에서 가장 큰(103만 6) 사막의 하나. 해발 약 1,000m에 자리 잡은 고원이며, 중국과 몽골에 걸쳐 있다.
-캄차카반도 (Kamchatka Peninsula) 러시아의 동쪽 끝에 있는 반도(3만 1). 격렬한 화산 활동이 특징이다.
-동해 (East Sea) 일본과 아시아의 해안을 분리하는 태평양의 해역. 따뜻한 해역과 차가운 해역으로 나뉜다.
-태평양 (Pacific Ocean) 세계에서 가장 큰(1억 7,900만 km2) 바다. 태평양은 지구 표면의 30%를 차지하며 모든 대륙을 합한 크기 이상이다.
-일본 (Japan) 영토의 95%를 차지하는 4개의 큰 섬을 포함하여 1,00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열도. 격렬한 화산 활동과 빈번한 지진이 특징이다.
-한반도 (Korean Peninsula) 동해의 경계를 정하는 반도. 기후는 여름철의 장마와 가을의 태풍이 특징이다.
-동중국해 (East China Sea) 한국과 류큐 열도(일본의 남쪽), 대만 사이의 태평양 지역.
-필리핀 (Philippines) 7,000여 개의 섬과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제도. 주요 섬인 루손섬과 민다나오섬이 영토의 70%를 차지한다.
-남중국해 (South China Sea) 동남아시아의 모든 해안뿐만 아니라 보르네오, 필리핀, 대만 해협에 접해 있는 중국해의 남쪽 부분.
-인도네시아 (Indonesia) 동서로 5,000km에 걸쳐 자리 잡은 1만4,000개 정도의 섬으로 이루어진 제도. 세계에서 화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이다.
-벵골만 (Bay of Bengal) 인도와 인도차이나반도 사이의 인도양 해역. 세계에서 가장 큰 삼각주를 통해 갠지스강이 이곳으로 흘러든다.
-히말라야산맥 (Himalayas)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맥. 에베레스트산(8 비롯하여 8,000m가 넘는 산이 10여 개 있다.
-오만만 (Gulf of Oman) 아라비아해의 가장 좁은 부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페르시아만으로 연결된다.
-아라비아해 (Arabian Sea) 인도와 아라비아반도 사이의 인도양 해역. 오만만은 아라비아해의 지만(支灣)이다.
-인도양 (Indian Ocean) 아프리카와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사이에 있는 상대적으로 작은 바다(7,600만 km2). 수온이 높으며 수많은 섬이 흩어져 있다.
-페르시아만 (Persian Gulf)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라크에 접한 만(길이 800km). 아라비아만이라고도 불리며, 중요한 해양 통상로이다.
-아라비아반도 (Arabian Peninsula) 반건조 기후의 광대한 반도. 세계 석유 매장량의 50%를 보유하고 있다.
-아덴만 (Gulf of Aden) 남사우디아라비아와 북동 아프리카 사이에 있는 인도양의 북서쪽 해역.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해 홍해와 연결된다.
-인도차이나반도 (Indochinese Peninsula) 중화인민공화국과 인도의 사이에 있는 230만 2,000km 크기의 반도. 남중국해와 벵골만에 접해있다.

 

어원
"아시아"(Asia)라는 말은 그리스어 "Ἀσία"에서 나왔으며, 기원전 440년경 헤로도토스가 페르시아 전쟁에서 그리스와 이집트에 대비되는 지역 개념으로 페르시아 제국(현재의 이란)을 가리키거나 혹은 아나톨리아 지방을 뜻하는 말로 '아시아'를 처음으로 썼다고 한다. 헤로도토스는 자신이 논평하기를, 거대한 세 땅덩어리에 왜 여성 이름(에우로페, 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를 지칭하는 리비아)이 쓰이는지 의아스럽다면서, 그리스인 대부분은 아시아라는 이름이 프로메테우스의 부인 이름에서 나온 것으로 생각하나, 리디아 사람들은 이 이름이 사를 데이트의 한 부족 이름에서 나온 코티사(Cots)의 아들 이름인 아시아사(Asias)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노라고 썼다.

헤로도토스 이전에도 호메로스는 트로이아의 동맹이 아시오 그와 그가 어느 늪을 묘사할 때 쓴 아시오 그(ασιο? 알고 있었다. 이 그리스어 낱말은 아마도 기원전 14세기에 서부 아나톨리아에 있던 연합 국가 앗 수화(Assuwa)에서 나온 듯하다. 히타이트말로 "악수-"(ASUS-, "좋은")가 이 명칭의 일부일 것이다.

이 외에도 아카드어로 "밖에 나가다" 또는 "올라간다"라는 뜻으로 중동에서 해가 뜨는 방향을 일컫는 (w) aṣû(m)에서 "아시아" 이름이 나왔으며, "동쪽"을 뜻하는 페니키아어 asu와 아마 관련이 있다고도 하기도 한다. 이 말은 아카드어로 "들어가다" 또는 "(해가) 뜨다"라는 뜻의 erēbu(m)가 지명 '유럽(Europe)'의 어원이 되었다는 비슷한 류의 설명과 대비된다. 그러나 이런 어원 설명은 의심스러운데, "아시아"란 말이 처음에는 셈어권의 서쪽에 있는 아나톨리아와 연관된 말인데, 흑해와 지중해 사이 해협을 항해하는 페니키아인 선원의 입장이 아닌 이상 이와 들어맞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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