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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 프랑스권의 역사 중세 중세 초기 로마 제국이 크게 약화할 무렵, 골 족들은 수많은 게르만족 왕국과 수아송 왕국 등 서로마의 잔존 세력들로 나뉘었다. 이와 동시에 영국에서 도망쳐 온 켈트족들이 아르모니카 해안을 점거하고 그곳에 거주하였다. 이에 따라 아르모니카 해안의 반도가 브르타뉴로 불리게 되었으며, 켈트족의 문화가 부흥기를 맞아 인근 왕국들에게 큰 문화적 영향을 미쳤다. 뿔뿔이 흩어진 채로 독립적으로 살고 있던 프랑크족들을 처음으로 통일하고 프랑크 왕국을 세워 왕을 자칭한 자는 클로비스 1세였다. 481년부터 재위하였으며, 486년에 옛 로마의 잔존 세력들을 몰아내는 데에 성공하며 입지를 굳혔다. 클로비스 1세는 서고트인들과 싸울 때 기독교의 힘을 빌려 승리하였다고 선포하였고, 서고트인들에게서 프랑스 남서쪽 지방들을 탈환한.. 2024. 12. 18.
남유럽 프랑스권의 역사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프랑스는 본디 갈리아인들이 모여 살고 있는데 기원전 51년에 율리우스 카이사르에 의하여 로마 제국에 정복당했으며, 이후 로마 문화를 받아들여 급격한 문화적 발전을 이룩하였다. 로마 제국이 쇠퇴하자 프랑크족들이 476년에 이주해, 프랑크 왕국을 세우고 번영하였다. 하지만 왕국의 전성기를 이끈 카롤루스 대제가 죽은 이후에는 내전이 일어났고 베르됭 조약으로 제국이 분리됐다. 이 나뉜 왕국 중 서프랑크 왕국이 987년에 프랑스 왕국으로 성립되었다. 프랑스 왕국은 필리프 2세의 지배하에 중세 유럽 주요 강대국으로 급부상하였으며, 르네상스 기간에 해외 식민지를 개척하는 등 더욱 발전하여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강국으로 떠올랐다. 16세기에는 가톨릭과 개신교로 세력이 나뉘어 격렬한 내전을 벌이고, 17세기쯤에.. 2024. 12. 18.
남유럽 프랑스권 지리적 특징 프랑스 공화국(프랑스어: République française), 약칭 프랑스(프랑스어: France)는 서유럽의 본토와 남아메리카의 프랑스령 기아나,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를 비롯해 여러 대륙에 걸친 해외 지역으로 이루어진 국가이다. 주요 도시들은 파리, 마르세유, 리옹, 툴루즈, 니스, 낭트, 몽펠리에, 비시, 클레르몽페랑 등이 있다. 프랑스 혁명 이후 1804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권력을 잡고 프랑스 제1제국을 개국 및 통치하며 유럽의 강자로 떠올랐다. 그러나 영국과의 나폴레옹 전쟁에서 패배한 이후 분란을 거듭하다가 1870년에 들어서야 안정적인 프랑스 제3공화국이 성립되었다. 프랑스는 제1차 세계대전의 주요 참전국이자 승전국이었으며, 이 승리로 인하여 국제적 위상이 향상되는 효과를 누렸다. 프랑스 .. 2024. 12. 17.
남유럽 이베리아반도 역사 근세부터 근현대까지 근세 149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서인도 제도에 도착하였다. 콜럼버스는 죽는 날까지 자신이 도착한 곳을 인도라고 여겼지만, 훗날 그곳이 아시아가 아니라 신대륙이라는 사실이 명확해졌다. 1507년 독일의 지도 제작자 마르틴 발트제뮐러는 신대륙에 이탈리아 탐험가 아메리고 베스푸치의 이름을 따 아메리카라는 이름을 붙였다. 콜럼버스의 항해를 후원하였던 스페인 왕국은 얼마 지나지 않아 아메리카에 군대와 선교사를 보내기 시작하였다. 1492년 시작된 스페인의 아메리카 식민지화로 아메리카의 상당 지역은 스페인의 식민지가 되었다. 아메리카에서 상당한 양의 은과 금이 발견되자 이웃의 포르투갈 역시 포르투갈의 아메리카 식민지화를 시작하였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경쟁적으로 아메리카를 식민지화 하였고 결국 둘 사이에 큰 .. 2024. 12. 17.
남유럽 이베리아반도 역사 선사시대부터 중세까지 선사 시대 이베리아반도에는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 알타미라 동굴에 있는 벽화는 3만년 전에서 1만 3천년 전 사이에 이 동굴에 살았던 사람들이 그려 넣은 것이다. 신석기 시대의 이베리아반도에는 다양한 거석문화가 있었다. 이 가운데 압인 무늬 토기 문화는 연안을 따라 지중해 북부에 널리 퍼져 있었다. 기원전 3천년 무렵 이베리아는 동기 시대를 맞았다. 이베리아를 비롯하여 유럽 여러 곳에서 나타나는 비커 문화는 구리를 이용한 도구를 제작하였다. 기원전 1800년 무렵 이베리아의 청동기 시대가 시작되었다. 오늘날 알메리아 근처에 자리 잡고 있던 동기 문화인 로스 밀라레스는 새롭게 들어선 청동기 문화 엘 아르가르에 흡수되었다. 고고학자들은 초기 청동기 시대 이베리아의 서남단에 국가급 사회조직을 지닌 정.. 2024. 12. 17.
남유럽 이베리아 반도 특징 이베리아반도(스페인어: Península ibérica, 포르투갈어: Península Ibérica)는 유라시아의 제일 서쪽에 위치한 유럽의 남서쪽 끝에 있는 반도이다. 동쪽과 남쪽은 지중해, 서쪽과 북쪽은 대서양과 접해 있다. 북동쪽으로 피레네산맥으로 유럽의 다른 부분과 연결되어 있다. 지브롤터 해협 너머로 아프리카가 있다. 면적은 약 583,254 Km²이고 인구는 약 5천 3백만 명이다.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반도이다. 이름 이베리아(그리스어: Ἰβηρία)라는 이름은 고대 그리스 시기에 붙여졌고 그리스가 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은 이후 로마 역시 이를 차용하여 히베리아(라틴어: Hiberia)라고 불렀다. 로마는 나중에 이 지역을 히스파니아로 부르게 되는데 이는 오늘날 에.. 2024. 12. 17.